삼일중과 수원여중이 제30회 소년체전 대비 경기도 농구 1차평가전에서 각각 남녀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삼일중은 2일 낙생고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 마지막날 남중 결승에서 이창민(11점)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발판으로 덕산중을 39-25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여중도 김민경(12점) 김기선(12점)등이 내외곽을 넘나들면서 한수 앞선 기량을 과시하며 성일여중을 73-30으로 일축했다.
 남자초등부는 매산초가 전반을 31-4로 크게 앞선뒤 선수들을 고루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성남초를 50-21로 대파했으며 여초부 성남제2초는 화서초와 시소게임을 펼친 끝에 34-32로 힘겹게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