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첫 걸음을 내딛는다.
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오후 4시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클린스만 감독과 코치진은 이번 소집을 통해 선수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호흡을 점검한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잇따라 맞붙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데뷔전을 앞두고 8일 입국해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 차두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등과 함께 A매치 2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해외에서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와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도 한국에 입국,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카타르 월드컵 멤버에서 윤종규(서울)과 홍철(대구)을 제외됐다. 황희찬(울버햄프턴)도 부상으로 이번 명단에서는 빠졌다. 대신,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으나, 카타르에 동행한 오현규(셀틱)와 수원 삼성의 베테랑 이기제가 소집됐다.
손흥민(토트넘) 등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무리한 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클린스만호 오늘 파주서 집합… 해외파 소속팀 마무리후 합류
입력 2023-03-19 21:24
수정 2023-03-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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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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