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3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시행… 최대 2천만원 지원

주민참여도·실현가능성 등 심사로 20개 공동체 선정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문화, 복지, 환경, 육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주민의 필요에 따라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새싹기(5인 이상 단체 및 주민모임·마을 내 주민 관계망을 넓히고 공익적인 사업) ▲지역 거점형(아파트, 골목 기반 10인 이상 공동체) ▲분야별(10인 이상 공동체, 분야별 지속 가능한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사업) ▲공간조성(공동체 기확보한 활동 공간의 시설공사비 지원) 등이다.

시는 컨설팅 및 서류심사 등을 거쳐 주민참여도,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20개 공동체를 선정해 공동체당 300만~2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14일 오후 4시까지며 이메일([e-mail])로 지원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돼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며 "공모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신창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