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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왼쪽부터)과 윤관배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김보라 안성시장이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3.3.23 /안성시 제공

안성시와 안성시의회 및 주민지원협의체가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이하 소각장) 증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보라 시장과 안정열 의장, 윤관배 위원장 등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시의회, 협의체는 신뢰를 토대로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증설(소각장 80t)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와 시의회는 증설되는 소각장에 환경교육시설과 운영을 위한 환경교육재단 설립을 위해 필요한 조례를 올해 안으로 제정하고, 환경교육시설은 개관 후 1년간 시가 직영한다는데 합의했다.

김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토대로 시와 시의회, 주민지원협의체가 굳건한 협력을 통해 생활 쓰레기가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진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