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프리킥 골을) 넣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성공하며 한국 선수로 A매치에서 최다인 5골의 프리킥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기록을 작성한 소감을 묻자 손흥민은 웃으며 이같이 답했다.
손흥민은 현 아주대 축구부 감독인 하석주 감독과 함께 4골로 이 부문 공동 1위였으나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1골을 추가하며 하석주 감독을 뛰어넘었다.
그는 "계속 발전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다 보면 더 좋은 경기력과 함께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이날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손흥민은 "결국에는 승리를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상당히 아쉽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경기에서 (팬분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성공하며 한국 선수로 A매치에서 최다인 5골의 프리킥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기록을 작성한 소감을 묻자 손흥민은 웃으며 이같이 답했다.
손흥민은 현 아주대 축구부 감독인 하석주 감독과 함께 4골로 이 부문 공동 1위였으나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1골을 추가하며 하석주 감독을 뛰어넘었다.
그는 "계속 발전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다 보면 더 좋은 경기력과 함께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이날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손흥민은 "결국에는 승리를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상당히 아쉽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경기에서 (팬분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