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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제공

건강생활실천, 정신건강 등 2개 분과로 구성
시민 22명과 추천 받은 전문가 5명 등 30명


군포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군포시 2기 시민건강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민건강위원회는 시민 건강관리에 관한 정책 방향 수립과 통합·조정, 건강환경 조성 방법 등을 제언하고, 보건소와 함께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시의 건강정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공모를 통해 시민 22명을 선정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5명 등 총 30명을 '군포시 시민건강위원'으로 위촉했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건강생활실천 분과 ▲정신건강 분과로 구성됐다. 건강생활실천 분과는 신체활동 증진, 건강한 식습관 향상, 금연, 절주 방안을 논의하게 되며 정신건강분과는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 방안을 다루게 된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건강위원회는 시 건강 정책에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다.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며 "시민과 함께 시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