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와 과천시가 자매도시인 만큼 배드민턴 교류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2023 과천시·경인일보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에는 과천시와 자매도시로 있는 강원 동해시 선수단도 참여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과천시와 동해시는 2009년 3월 자매결연을 한 뒤 올해로 14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배드민턴 교류도 활발하다.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해시 소속 40여 명의 선수들이 과천시를 찾았다.
정도화(사진) 동해시 배드민턴 협회장은 "임원진들과 선수들이 의기투합해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동해시 배드민턴협회는 임원진과 협회, 동호인들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동해시 배드민턴 인구는 1천여 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가 8만9천여명임을 고려할 때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
정 회장은 "동해시에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고 자연환경도 우수하다"며 "동호인과 협회, 임원진들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취재팀
■취재팀=이석철 중부권 취재본부장, 신창윤 부장, 송수은 차장, 이원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이지훈 기자(사진부), 강승호 차장, 김동현 기자(이상 디지털콘텐츠센터 영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