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우수 중견기업 3곳,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참여

사무 정규직 기회… 총 30명 내외 선착순 모집

군포시 우수 중견기업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채용 계획을 밝힌 관내 우수 중견기업인 (주)가스트론, (주)풍산시스템, (주)에이프로 등 3개사가 청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3개사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나섰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은 취업난 속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지원과 청년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운영한다.

특히 구직자들의 수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연구원(SW, HW 설계 엔지니어), 홍보디자이너, 기계설비제작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의 일자리를 발굴한다.

또한 기업별 직무교육, 기업 맞춤형 입사지원서 컨설팅,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군포산업진흥원 담당자 이메일([e-mail])로 신청하면 된다. 총 30명 내외 청년들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포/신창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