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청 민원실이 달라졌다. 바닥에 형형색색의 안내유도선이 생겼다.
공공기관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은 자신의 방문 목적에 맞는 창구가 어디인지 바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상세 업무 내용이 담긴 표지판이 있긴 하지만, 낯선 환경에서 안내 표지판을 찾는 일조차 일부에겐 어려운 일이다.
이에 기흥구는 민원인의 혼란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7일 민원실 바닥에 안내유도선을 부착했다. 민원실 입구부터 각각의 민원 창구에 이르기까지 업무별로 다른 색상을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가족관계등록 업무는 보라색으로, 등·초본·인감 등은 주황색, 지적은 초록색, 부동산거래신고와 건축물 대장 업무는 파란색으로 각각 표시했다. 안내유도선만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각자가 원하는 창구로 향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기흥구 문선미 민원행정팀장은 "특히 민원실을 처음 찾는 분들에겐 유용할 것으로 본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더 세심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은 자신의 방문 목적에 맞는 창구가 어디인지 바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상세 업무 내용이 담긴 표지판이 있긴 하지만, 낯선 환경에서 안내 표지판을 찾는 일조차 일부에겐 어려운 일이다.
이에 기흥구는 민원인의 혼란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7일 민원실 바닥에 안내유도선을 부착했다. 민원실 입구부터 각각의 민원 창구에 이르기까지 업무별로 다른 색상을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가족관계등록 업무는 보라색으로, 등·초본·인감 등은 주황색, 지적은 초록색, 부동산거래신고와 건축물 대장 업무는 파란색으로 각각 표시했다. 안내유도선만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각자가 원하는 창구로 향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기흥구 문선미 민원행정팀장은 "특히 민원실을 처음 찾는 분들에겐 유용할 것으로 본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더 세심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