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4월 1일과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 홈 개막 2연전에서 '챔피언 오프닝 시리즈' 이벤트를 펼친다.

1일에는 '챔피언 오프닝 데이'로, 2022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을 기념하는 '우승 반지 수여식'이 열린다. 선수단 대표로 김원형 감독과 한유섬 주장이 우승 반지를 받는다.

또한 구장 내 새롭게 조성된 우승 포토존을 소개하는 '랜더스마크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희망하는 선수와의 포토타임과 사진액자가 함께 증정된다.

2일에는 '어메이징 팬피언(팬+챔피언) 데이'로 팬과 함께 2023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 전 팬들이 우승 깃발을 들고 그라운드 행진에 참여하는 '레드 퍼레이드' 이벤트에 이어, 스타팅 라인업 호명에 맞춰 선수들이 덕아웃 앞에서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그라운드에 나서는 '어메이징 로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중에는 구단과 팬, 신세계그룹이 함께 이번 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닝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