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평생학습 사업의 추진방향 설정을 위해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해 눈길을 끈다.

29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평생학습 사업의 전반적인 이해 제고와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동 주민자치회 및 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순회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선 군포시 평생학습 보조금 사업 소개, 사업별 운영 방향, 보조금 사업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시는 지난 27일 궁내동과 수리동에서 설명회를 열었고 29일 산본1동에 이어 오는 4월3일 광정동, 12일 송부동을 잇따라 찾는다.

앞서 열린 궁내동과 수리동에선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벌였다. 평생학습의 의미와 주민자치의 협력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주민자치회의 건의 및 제안 사항을 향후 평생학습 계획 및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