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애인 사업장 '희망별숲'
입력 2023-03-30 19:12
수정 2023-03-30 19:12
지면 아이콘
지면
ⓘ
2023-03-31 7면
-
-
-
-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희망별숲'이 30일 기흥사업장에서 문을 열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강석진 희망별숲 대표,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겸 사회공헌단장 최완우 부사장, 김민기 국회의원, 이상일 용인시장, 삼성전자 Foundry사업부장 최시영 사장. 2023.3.30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통한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30일 기흥사업장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희망별숲'을 개소했다.
삼성전자 100% 출자로 만들어진 희망별숲은 별들이 총총 떠 있는 하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순우리말 '별숲'에서 장애인들이 자립 기반을 만들어가며 '희망'을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자회사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본격 개소 준비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62명의 근무 인력을 연말까지 1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