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유순옥)가 30일 내가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20여명의 봉사회원들은 노란 조끼를 입고 망월돈대에서 내가천을 따라 고려저수지까지 이어진 길을 걸으며 집게로 쓰레기를 주웠다.
청소 구간 중 망월돈대 주변은 강화나들길 16코스(서해황금들녘길)에 포함돼 있다.
유순옥 회장은 "이곳을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