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이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에 나섰다.
하 시장은 주요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 일상의 크고 작은 제안부터 시정 현안까지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첫 번째 행선지로 지난달 30일 송부동을 찾아 부곡중·군포 중앙고 앞 버스정류장, 부곡천, 송안초 사거리 지상변압기 등 주요 현안 5곳을 방문했다. 하 시장은 주민 대표 30여 명과 불편사항 및 현안 문제를 논의했으며 주민들은 지상변압기에 대한 장소 이동과 버스정류장 개·보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하 시장은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비롯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관내 12개 행정동을 순회할 예정이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