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연천 중앙도서관재개관식

연천군 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3일 주민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식을 가졌다.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9월 19억2천여 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천94㎡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 1층은 통합안내 데스크와 영유아실, 어린이자료실로 구성했으며 2층에는 열린 자료실을 확대 배치했다. 3층은 커뮤니티실로, 휴식 공간과 강의실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군은 교육·문화 공간인 도서관 본연의 기능은 물론 개방형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새롭게 탈바꿈한 중앙도서관이 주민들을 위한 문화 소통의 장이자 지혜의 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