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오는 6월 말까지 사회보장급여 지원자격과 급여 수준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에 나선다.

이달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3개월간 실시되는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사회보장급여법을 근거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총 13개 복지사업에 대해 추진하며 관내 복지급여 수급자 1천282가구 2천1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회신되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20개 기관 총 64종의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신속히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정한 복지대상자 관리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어려움을 적극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