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송산사업단(단장·강신익)은 3일 화성시 남양읍 지역농민 대표(이장·장전리)와 함께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일원의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농민 숙원사업인 갈수기 대비 농업용수 저장능력이 향상됐고 동시에 새솔동 하천내 추가 유지용수 공급을 통한 하천환경개선도 가능해졌다.
이는 한정된 지역 수자원의 효율적 분배 및 활용성을 높인 것으로 가뭄 대응능력 및 하천 기능을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송산사업단 직원 일동 및 (주)한라, (주)금광 등 참여업체는 이날 새솔동 일원 하천정화 활동을 펼쳐 버려진 비닐, 폐PET, 폐스티로폼 등 하천 생태환경 및 경관을 저해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신익 송산사업단장은 "수자원 활용성 제고를 통해 화성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송산그린시티의 ESG 가치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