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養]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중인 학생 자원봉사활동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 문교위원회 안기영의원(안양5·한나라당)은 22일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자원봉사활동이 학교주변청소나 교통질서캠페인에 그치는 등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의원은 성남·안산·군포·의정부시와 광주군등 도내 5개 지역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성남의 S, K등 4개 고등학교의 경우 194명중 152명이 학교주변청소등 1회성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또 의정부 Y, 또다른 Y, 안산 J, 광주 M등 4개고등학교 경우도 156명 중 121명이 교내청소 및 헌혈등 1회성 활동에 그쳤다고 말했다.
안의원은 “부실원인이 지역교육청의 관심부족과 일선 시군 자원봉사센터등 관련단체와의 협조 부족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지역 교육청과 자치단체 및 유관단체들의 긴밀한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朴錫熙기자·hee@kyeongin.com
학생 자원봉사 형식적
입력 200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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