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601000231200011121.jpg
서태원 가평군수가 6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3.4.6 /가평군 제공

서태원 가평군수가 6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명된 기부인증자가 기부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행사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유명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서 군수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전진선 양평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가평군은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원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서 군수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포천시와 양평군은 우리의 이웃사촌이나 다름없는 가까운 도시인만큼 고향사랑 기부를 계기로 서로 상생발전 하고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