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801000287100014301.jpg
8일 하남시 미사리 카누 경기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경기도 최종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 /경기도카누협회 제공

오는 5월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질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종목에서 경기도를 대표해 경기에 출전할 13명의 선수가 정해졌다.

경기도카누협회는 8일 하남시 미사리 카누 경기장에서 치러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최종 선발전을 통해 소년체전 출전이 확정된 1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중학생부 C-1 500m에선 김선웅(양평중·2분13초19)을 포함해 유은상(양평중·2분23초26), 최성찬(양평중·2분29초42)이 선발됐다.

여자중학생부 K-1 500m는 윤아(청평중·2분18초55), 나경은(구리여중·2분29초15), 윤새롬(구리여중·2분36초66), 정유진(구리여중·2분55초20), 이시우(구리여중·2분57초56)가 뽑혔다.

남자중학생부 K-1 500m에선 나보경(청평중·2분5초48), 박태휘(덕소중·2분6초41), 박지호(청평중·2분6초84), 임종현(덕소중·2분22초88), 최지환(청평중·2분26초38)이 소년체전에 나서게 됐다.

이번 선발전에서 뽑힌 서로 다른 도내 학교의 선수들은 함께 훈련을 거쳐, 오는 5월 치러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인승·4인승 등의 종목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카누 경기는 배 모양에 따라 카누(C)와 카약(K)으로 구분하고 뒤에 탑승 인원 숫자를 붙여 세부 종목을 표시한다. C-1은 카누 1인승, K-1은 카약 1인승을 의미한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