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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김예은 대리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경기도가 가진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한 경기관광공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경기관광축제 23개와 함께 문화관광축제 5개를 소개하며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축제박람회장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부스 중 하나로, 방문객들에게 올해 경기도와 함께하는 휴일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공사 김예은(사진) 상생협력팀 대리는 "경기도는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DMZ부터 자연과 사람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매력이 존재하는 곳"이라며 "이번 축제박람회를 통해 부산, 경남지역 등 경기도 외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경기관광공사에서는 수원화성문화제나 시흥갯골축제 등 이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문화관광축제 외에도 이천과 안산, 파주, 부천, 여주, 양주, 가평, 광명 등 경기도내 대부분 지역의 축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 대리는 "기회의 경기도라는 슬로건에 맞게 경기관광공사는 지역의 여러 축제를 두루 알리고 있다"며 "아직 인지도가 낮거나 작은 규모의 축제라고 하더라도 숨은 매력을 소개하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방문객들을 상대로 경기도 축제의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김 대리는 "축제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대표 축제와 행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며 "다양한 축제와 관광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간다"고 참가기관으로서의 만족감도 함께 내비쳤다.

부산/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