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이 많이 컸는데 잘 이겨냈다. 형들이 믿고 하면 된다고 해서 뒷일은 생각 안 했던 거 같습니다."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부천FC1995와의 K리그2 6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된 박재용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022시즌 안양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재용은 193㎝의 장신 공격수다. 최근 조나탄이 음주운전 적발로 갑작스럽게 계약해지가 된 상황에서 신예 공격수 박재용은 부담감을 안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조나탄의 계약해지로) 솔직히 많이 힘들었다"며 "선수들이 다 저에게 한마디씩 했다. 집에서 마음을 가다듬었다"고 최근 겪었던 어려움을 설명했다.
박재용은 올해 안양의 승격을 이루기 위한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작년에 승격하지 못해 아쉬움이 굉장히 컸다"며 "올해는 꼭 승격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부천FC1995와의 K리그2 6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된 박재용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022시즌 안양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재용은 193㎝의 장신 공격수다. 최근 조나탄이 음주운전 적발로 갑작스럽게 계약해지가 된 상황에서 신예 공격수 박재용은 부담감을 안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조나탄의 계약해지로) 솔직히 많이 힘들었다"며 "선수들이 다 저에게 한마디씩 했다. 집에서 마음을 가다듬었다"고 최근 겪었던 어려움을 설명했다.
박재용은 올해 안양의 승격을 이루기 위한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작년에 승격하지 못해 아쉬움이 굉장히 컸다"며 "올해는 꼭 승격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