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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8일 광명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이전 계획 부지인 노온사동 일대에서 '사업 백지화 염원 인간 띠 잇기' 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밤일마을 입구에서 변전소 입구까지 1.5㎞를 행진하며 500m미터에 달하는 인간띠를 만들면서 구로차량 기지 이전 백지화를 촉구했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들의 적극적인 반대 목소리에 정부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광명시민은 차량기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국토부와 기재부도 원점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