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창원 교수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건설환경공학과 곽창원(사진) 교수가 제26회 토목의 날을 맞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곽 교수는 2021년 인하공전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한국지역난방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철도 터널 안전성 검증, 항만 시설물 내진 성능 평가 요령 제정 등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에서 지반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곽 교수는 한국지역난방기술(주) 토목기술팀에서 전문성을 쌓았고, 해외 학술지에도 꾸준히 논문을 게재해 왔다. 2013년엔 저서 '터널과 지하공간의 혁신과 성장'을 발간했다.

곽 교수는 "이번 표창은 인하공전에서 후학 양성과 연구에 더 노력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인하공전 건설환경공학과의 학생들이 건설기술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