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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과 배드민턴팀은 '찾아가는 직장운동경기부 재능기부행사'를 통해, 수원시 장애인 선수단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레슨 등의 강습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과 배드민턴팀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수원시장애인선수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운동경기부 재능기부행사'를 열었다.

앞서 지난 11일 수원시청 탁구팀은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내셔널리그'의 치열한 순위 경쟁 중에도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수원시 장애인 선수단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술 레슨과 실전게임 레슨 시간을 가졌다.

12일에는 수원시청 배드민턴팀이 서호체육센터에서 수원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선수단 15여 명을 대상으로 도민체전에 필요한 각종 기술을 전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최원형 수원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열의를 가지고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현재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장애인 선수를 위해 협회 소속 회원들이 매일 훈련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영식 수원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수원시체육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직장운동경기부 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하반기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