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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농협 제공

군자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길옥균) 회원들은 12일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사랑의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매년 직접 재배 및 수확한 농산물들을 모아 생강·유자청을 담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특별히 봄 김치를 담아 사랑의 나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은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김치를 담가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자농협은 지역사회에 행복나눔을 전파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