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구단 최다 유료 관중인 9천221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홈 경기에서 전북 현대를 꺾고 리그 3승째를 수확했다.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경기에서 수원FC는 라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북 현대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수원FC는 승점 10(3승 1무 3패)으로 5위에 자리했다.
수원은 전반 9분 22세 이하 자원인 장재웅과 정재윤을 빼고 이승우와 이광혁을 집어넣으며 100% 전력을 갖췄다.
전반 15분 박스 안으로 침투한 라스가 다른 선수에게 공을 내줬지만, 전북이 걷어내며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다. 전북의 골문을 노리던 수원FC는 전반26분 라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중앙선 부근에서 단독 드리블 후 박스 정면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낮게 깔리며 골망을 갈랐다. 라스의 정확한 슈팅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수원FC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훌륭한 모습이 많이 나왔다. 전반 33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박스 안에서 전북 하파 실바가 헤딩슛했지만 수원FC 노동건 골키퍼가 막았다. 노동건의 선방은 또 나왔다. 전반 42분 전북 한교원이 박스 부근에서 때린 아웃프런트 슈팅을 막아낸 것.
전북의 공격도 날카로웠다. 전반 45분 전북 한교원이 노동건 골키퍼를 제치고 때린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수원FC의 실점 위기였다.
전반 48분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승우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전북 김정훈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전은 수원FC가 전북에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수원FC는 후반전을 시작하며 박주호를 빼고 김선민을 집어넣었다. 전북도 맹성웅과 한교원을 빼고 백승호와 이동준을 투입하며 맞섰다.
수원FC의 공격은 후반전에도 매서웠다. 후반 16분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광혁이 헤딩슛했지만, 전북 김정훈 골키퍼가 막았고 후반 19분 윤빛가람이 슬쩍 찍어준 공을 박스 안에서 라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전에 수원FC 노동건 골키퍼의 결정적인 세이브가 나왔다. 후반 24분 박진섭이 박스 정면 부근에서 때린 슈팅을 막았고 송민규의 박스 안 슈팅을 재차 막아냈다. 노동건이 1골을 막아낸 것이나 다름없었다.
후반 39분에는 수원FC 이승우가 침투하는 이광혁에게 찔러줬고 이를 박스 정면 부근에서 이광혁이 슈팅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결국 남은 시간 라스의 골을 잘 지킨 수원FC는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수원FC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경기에서 수원FC는 라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북 현대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수원FC는 승점 10(3승 1무 3패)으로 5위에 자리했다.
수원은 전반 9분 22세 이하 자원인 장재웅과 정재윤을 빼고 이승우와 이광혁을 집어넣으며 100% 전력을 갖췄다.
전반 15분 박스 안으로 침투한 라스가 다른 선수에게 공을 내줬지만, 전북이 걷어내며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다. 전북의 골문을 노리던 수원FC는 전반26분 라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중앙선 부근에서 단독 드리블 후 박스 정면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낮게 깔리며 골망을 갈랐다. 라스의 정확한 슈팅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수원FC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훌륭한 모습이 많이 나왔다. 전반 33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박스 안에서 전북 하파 실바가 헤딩슛했지만 수원FC 노동건 골키퍼가 막았다. 노동건의 선방은 또 나왔다. 전반 42분 전북 한교원이 박스 부근에서 때린 아웃프런트 슈팅을 막아낸 것.
전북의 공격도 날카로웠다. 전반 45분 전북 한교원이 노동건 골키퍼를 제치고 때린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수원FC의 실점 위기였다.
전반 48분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승우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전북 김정훈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전은 수원FC가 전북에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수원FC는 후반전을 시작하며 박주호를 빼고 김선민을 집어넣었다. 전북도 맹성웅과 한교원을 빼고 백승호와 이동준을 투입하며 맞섰다.
수원FC의 공격은 후반전에도 매서웠다. 후반 16분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광혁이 헤딩슛했지만, 전북 김정훈 골키퍼가 막았고 후반 19분 윤빛가람이 슬쩍 찍어준 공을 박스 안에서 라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전에 수원FC 노동건 골키퍼의 결정적인 세이브가 나왔다. 후반 24분 박진섭이 박스 정면 부근에서 때린 슈팅을 막았고 송민규의 박스 안 슈팅을 재차 막아냈다. 노동건이 1골을 막아낸 것이나 다름없었다.
후반 39분에는 수원FC 이승우가 침투하는 이광혁에게 찔러줬고 이를 박스 정면 부근에서 이광혁이 슈팅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결국 남은 시간 라스의 골을 잘 지킨 수원FC는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수원FC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