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홍경래)가 '한국농협김치' 출범 1주년을 맞아 17일 김치 200세트를 수원과 화성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한국농협김치는 전국 8개 지역농협 김치 브랜드를 통합해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출범한 김치 브랜드다. 경기도에서도 전곡농협·남양농협·북파주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김치로드 온(溫)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전달식엔 수원농협도 함께 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한국농협김치 출범 1주년을 맞아 안전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뜻 깊다"며 "한국농협김치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가 매우 의미있다. 수원농협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우리 농산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