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9사단 청도깨비대대는 18일 오후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과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버스킹 공연에는 400여 명 군인가족과 임진각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함께했다. 장병들은 공연 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주차장 일원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김일수 중령(대대장)은 "평화의 상징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시민과 장병이 함께 벌인 공연과 환경정화 활동은 장병들에게 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군대로서 군인의 본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