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전문가 방세환 광주시장이 19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회장·김풍호)가 개최한 '제9회 CCI(Chamber Consumer Industry)포럼'에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광주시의 환경과 기업'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방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팔당호 특대고시 등 중첩규제로 공장의 산발적 입지, 기반시설 부족, 주거지역과 마찰 등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말하며 "규제 해소와 더불어 시가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대 계획적 도시개발을 통한 산단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풍호 회장은 "기업인들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의 중요성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강연이 새로운 전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