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뱃놀이 축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화성효마라톤 등이 화성시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화성시는 지난 18일 화성시 대표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정명근 시장과 심재만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기획홍보, 안전, 자원봉사, 축제자문단 4개 분과 28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대표축제 및 행사를 선정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결정으로 화성뱃놀이축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화성효마라톤은 '화성시 대표축제·행사'란 공식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중 화성뱃놀이축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는 경기도 대표축제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정 시장은 "대표축제 추진위원회를 통해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