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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2023년 1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4.24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올 1분기 3천800여 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목표 5천570명의 65%에 해당한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올 1분기 3천834명의 직접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직업능력 훈련 및 고용서비스 2천351명, 창업지원 및 고용 인프라 구축 178건 실행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같은 기간 103개 세부 추진과제 중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중·장기 사업 9개를 제외한 94개의 사업을 정상 추진해 올해 일자리 사업 목표 1만4천24명(건) 대비 45%인 6천363명(건)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새내기 청년일자리 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39개 등 임금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양한 직업훈련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직업능력 훈련 부문은 4차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교육 등에 1분기 동안 1천107명이 참여했으며 같은 기간 1천244명이 구인·구직 정보 제공과 취업 알선 등의 고용서비스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고용장려금 16건, 창업지원 분야 7개 사업 182건, 고용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분야 34개 사업 152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김규식 부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일자리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