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19일 특별공로상에 문병대 전경기도육상경기연맹회장등 총 224명에 달하는 제31회 경기도체육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도체육회가 이날 발표한 체육상 수상자는 38개 종목 207명 16개 단체로 이중 공로상 73명, 지도상 26명, 우수선수 108명등이다.
　문병대 삼성전자고문은 지난 92년4월부터 2000년1월까지 육상경기연맹회장을 맡으면서 전국체전 종목 9연패의 발판을 마련, 특별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용외 육상연맹회장과 강태현 수영연맹회장, 이완선 양궁협회회장, 이은종 사격연맹회장등 가맹경기단체 회장과 유정준 육상연맹전무이사, 곽병국 수영연맹전무이사, 양달식 펜싱협회 전무이사등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등은 공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지도상은 한기욱 안양시청 육상코치, 임인택 경기체고 양궁코치, 최중일 발안농생명고 펜싱코치, 조현수 원종고레슬링코치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우수선수상은 육상 박지윤(소래고) 윤선영(용인시청), 수영 성민 신현준(이상 경기체고), 사이클 최순영(의정부공고) 최현순(현대엘리베이터), 레슬링 이종화(원종고), 유도 강금상(경민고)등이 선정됐다.
　우수단체는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여고 농구팀을 비롯 수원공고(축구) 부명고(테니스) 동남고(탁구) 경기체고(사격)등이다.
　한편 시상식은 21일 수원 호텔캐슬 영빈관에서 거행되며 부상으로 손목시계가 수여된다.
/金學碩기자·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