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종(호텔캐슬) 회장이 경기도 사격연맹회장에 재선임됐다.
 경기도 사격연맹은 20일 호텔캐슬에서 백성운 부지사 우제찬 경인일보사장 홍기헌 경기문화재단 사무총장 고희선 농우바이어회장 사격연맹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이은종 회장을 재신임했다.
 사격연맹은 또 감사에 황인중(이천중) 김진구(한광중)코치를 유임했으며 지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공현아(경기도청·스포츠소총복사) 김선정(여주대·공기소총) 이보라(강남대·공기권총 2관왕) 안현정(경기체고·공기소총 2관왕)등을 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재신임을 받은 이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인기종목이라는 설움속에서도 저변확대를 통해 두터운 선수층을 형성했다”면서 “전국체전에서 종목 3연패를 달성한 저력을 발판으로 내년체전에서 6연패 달성의 밑거름을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회장은 시드니올림픽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강초현선수(유성여고)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金學碩기자·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