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경기도가 오는 7월부터 고촌읍에 수요응답형 버스(DRT) 10대를 투입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시민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호출·예약·결제한 후 가까운 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애초 농어촌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올해 하반기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김포골드라인 승객 안전문제가 급부상하면서 수요 분산을 위해 긴급 추진된다.
앞서 경기도와 김포시는 '셔틀버스 대폭 투입', '골드라인 안전요원 배치', '주요역사 스마트정류장 설치' 등과 함께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포 수요응답형 버스는 고촌읍 신곡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아파트와 향산리버시티 아파트 등지에 10대를 먼저 투입한다.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연중 쉬지 않고 운행되며, 요금은 일반시내버스와 같은 1천450원으로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에 DRT 버스를 투입하면 풍무역·고촌역의 혼잡률 완화에 도움이 될 것"
한편 서울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개화~김포공항 구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통상 가로변 전용차로 설치에 4~5개월이 소요되는데, 절차를 간소화해 1개월 내외에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시민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호출·예약·결제한 후 가까운 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애초 농어촌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올해 하반기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김포골드라인 승객 안전문제가 급부상하면서 수요 분산을 위해 긴급 추진된다.
앞서 경기도와 김포시는 '셔틀버스 대폭 투입', '골드라인 안전요원 배치', '주요역사 스마트정류장 설치' 등과 함께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포 수요응답형 버스는 고촌읍 신곡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아파트와 향산리버시티 아파트 등지에 10대를 먼저 투입한다.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연중 쉬지 않고 운행되며, 요금은 일반시내버스와 같은 1천450원으로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에 DRT 버스를 투입하면 풍무역·고촌역의 혼잡률 완화에 도움이 될 것"
한편 서울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개화~김포공항 구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통상 가로변 전용차로 설치에 4~5개월이 소요되는데, 절차를 간소화해 1개월 내외에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