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매월 발간하는 무료 시정소식지 '용인소식'이 시정 홍보 외에 다양한 분야의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 발행 부수 8만부를 넘어서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6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용인소식은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용인소식은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
단순 행사 알림·시정 홍보 소식지 기능 탈피
역사·문화·관광 전반 아우르는 매체로 변신
단순한 행사 알림이나 시정을 홍보하는 정도의 수준을 넘어 지역과 연계된 문화·예술·역사 등의 분야까지 연계해 폭넓은 소식을 다루기 시작했다. 여기에 구독·배송료 없이 각 가정에 전달하는 서비스까지 제공되자 매월 평균 800~1천명의 신규 구독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졌다. 현재는 8만부가량 발행되고 있다.
구독 증가의 일등공신은 혁신적인 디자인 개편과 콘텐츠 강화가 꼽힌다.
시는 해외 유명 잡지에서 볼 수 있었던 '커버스토리' 형식을 새롭게 도입해 소식지에 세련미를 더했다. 표지에는 이달의 가장 중요한 특집기사 관련 사진을 사용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박스기사 형태로 간략하게 담아냈다. 특집기사에는 핵심 정책을 주로 소개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소개하면서 독자들이 읽고 싶은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용인소식은 용인시 홈페이지나 이메일(yonginsosic@korea.kr)을 통해 이름·주소·연락처를 보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청 공보관실(031-324-3027·2066·3012)로 전화하거나 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용인시 홈페이지와 휴대전화 용인소식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소식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민들에게 우리가 사는 고장의 역사와 전통, 문화, 관광 자원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소식지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소식지 개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기자 출신의 경험을 십분 살려 기사와 편집을 직접 꼼꼼히 챙겨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읽을 거리'와 '남는 것'이 있는 소식지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역사·문화·관광 전반 아우르는 매체로 변신
단순한 행사 알림이나 시정을 홍보하는 정도의 수준을 넘어 지역과 연계된 문화·예술·역사 등의 분야까지 연계해 폭넓은 소식을 다루기 시작했다. 여기에 구독·배송료 없이 각 가정에 전달하는 서비스까지 제공되자 매월 평균 800~1천명의 신규 구독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졌다. 현재는 8만부가량 발행되고 있다.
구독 증가의 일등공신은 혁신적인 디자인 개편과 콘텐츠 강화가 꼽힌다.
시는 해외 유명 잡지에서 볼 수 있었던 '커버스토리' 형식을 새롭게 도입해 소식지에 세련미를 더했다. 표지에는 이달의 가장 중요한 특집기사 관련 사진을 사용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박스기사 형태로 간략하게 담아냈다. 특집기사에는 핵심 정책을 주로 소개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소개하면서 독자들이 읽고 싶은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용인소식은 용인시 홈페이지나 이메일(yonginsosic@korea.kr)을 통해 이름·주소·연락처를 보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청 공보관실(031-324-3027·2066·3012)로 전화하거나 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용인시 홈페이지와 휴대전화 용인소식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소식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민들에게 우리가 사는 고장의 역사와 전통, 문화, 관광 자원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소식지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소식지 개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기자 출신의 경험을 십분 살려 기사와 편집을 직접 꼼꼼히 챙겨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읽을 거리'와 '남는 것'이 있는 소식지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