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관내 독거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2일 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시는 올해에도 저장강박증 독거 어르신 가정의 집 청소와 폐기물 처리 및 방역소독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60대 이상 독거 어르신 가구는 총 1만4천787가구다. 이 가운데 저장강박증 독거 어르신은 해마다 3회 가량 나타날 정도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저장강박증을 확인하고 환경을 점검한 뒤 가정 청소를 진행해왔다.
올해에도 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달 27일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를 시행했다. 당시 이 가구는 길거리에서 주워 온 쓰레기 더미들이 집 입구에서부터 거실, 방안까지 방치돼 있어 환경이 열악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청소를 거부하는 대상자를 설득해 청소 전문업체와 함께 쓰레기를 수거 했으며 이후 청소 및 방역까지 마쳤다.
시 관계자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가구의 어려움을 지역사회 구성원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일 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시는 올해에도 저장강박증 독거 어르신 가정의 집 청소와 폐기물 처리 및 방역소독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60대 이상 독거 어르신 가구는 총 1만4천787가구다. 이 가운데 저장강박증 독거 어르신은 해마다 3회 가량 나타날 정도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저장강박증을 확인하고 환경을 점검한 뒤 가정 청소를 진행해왔다.
올해에도 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달 27일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를 시행했다. 당시 이 가구는 길거리에서 주워 온 쓰레기 더미들이 집 입구에서부터 거실, 방안까지 방치돼 있어 환경이 열악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청소를 거부하는 대상자를 설득해 청소 전문업체와 함께 쓰레기를 수거 했으며 이후 청소 및 방역까지 마쳤다.
시 관계자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가구의 어려움을 지역사회 구성원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