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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라운드 천안시티FC와 FC안양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안드리고(가운데)가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안양은 천안을 4-0으로 대파하고 리그 6승째를 수확했다. 2023.5.2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천안시티FC를 대파하고 리그 6승째를 수확했다.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라운드 경기에서 FC안양은 천안시티FC를 4-0으로 꺾었다.

안양은 전반 12분 김형진의 골을 시작으로 조성준, 야고, 안드리고의 득점이 이어지며 천안을 완파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안양은 승점 20(6승 2무 2패)을 기록하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같은 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충남 아산FC의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는 부천이 이겼다. 부천은 전반 44분 하모스의 골로 앞서나갔다. 충남 아산은 후반 18분 박대훈이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1-1로 만들었다.

하지만 부천의 카릴이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경기는 부천의 승리로 끝났다. 부천은 승점 16(5승 1무 4패)을 기록하며 안양과 마찬가지로 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