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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전경/ 사진 = 유한대 제공

부천시 소재 유한대학교(총장·김현중)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캠퍼스 사업인 65세 이상 주민 대상 '자유롭G 캠퍼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GCC 캠퍼스 사업은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적인 경기도민 역량개발을 위한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선정에는 ▲4060 중장년 대상 '새롭G캠퍼스' 6개 캠퍼스 ▲65세 이상 경기도 주민 대상 '자유롭G캠퍼스' 4개 캠퍼스(서북부권역, 유한대학교)가 명단을 올렸다.

□유한대는 '자유롭G 캠퍼스' 사업 선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와 코로나 19로 인한 새로운 일자리 변동성 증대, 기대수명 연장 등 급격한 사회 경제 활동 변화에 따라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65세 이상 노년의 은퇴 전후 불안감을 극복하고 재취업·재창업을 통한 사회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복을 부르는 셀프 풍수 인테리어', '맛깔나는 전통주와 음식', '누구나 할 수 있는 촬영과 편집', '똑똑한 통합돌봄' 등 4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중 총장은 "GCC 캠퍼스 사업 선정으로 대학과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주민 65세 이상 대상에게 제2의 생애 설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평생학습 플랫폼 확대를 통해 도민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여건 마련에 기여하는데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캠퍼스는 '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의 약자로 더 나은 기회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지성을 향상시키는 시민(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을 의미한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