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관내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참여할 사업시행자 공모에 나섰다. 산단 조성에 투자 의향이 있는 민간 기업을 찾아 산업 동향과 산단 물량을 사전에 파악,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관내 성장관리권역 내 산단 조성을 원하는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투자의향서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남사·이동 국가첨단산단,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산단을 조성해 반도체·바이오·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도와 에너지 자립 역량 등의 요인도 고려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른 산단 개발사업 시행자 자격을 갖춘 사업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시 산단입지과에 방문해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정 발전 기여도와 사업 목적, 토지 확보, 입지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산단 공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관내 성장관리권역 내 산단 조성을 원하는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투자의향서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남사·이동 국가첨단산단,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산단을 조성해 반도체·바이오·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도와 에너지 자립 역량 등의 요인도 고려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른 산단 개발사업 시행자 자격을 갖춘 사업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시 산단입지과에 방문해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정 발전 기여도와 사업 목적, 토지 확보, 입지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산단 공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