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驪州] 여주대학(학장·전신순) 여자축구부(감독·이영기)가 8일 오전 11시 체육계 및 정·관계 지역인사, 대학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화관 세종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된 여주대 여자축구부는 지난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양소연선수(현대고 졸업예정)을 비롯, 전국 8개 고교에서 선발된 우수선수 15명으로 구성됐다.
 여주대는 창단된 여자축구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국내 여자축구팀중 유일하게 천연잔디구장과 전용기숙사, 전문 트레이닝 시설등을 갖추고 있다.
 여주대 여자축구부는 실업팀을 포함한 국내 여자성인축구팀중 8번째로 창단한 것이며 오는 11일부터 25일동안 미국 LA에서 전지훈련을 계획, 금년도 대학 여자축구계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李晋雨기자·ez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