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교수는 인하공전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표면처리 기능 인력 양성에 전념하고, 국내 표면처리업체를 위한 '소부장 관련 일본 수입 대체 용액개발을 위한 자문과 과제' 연구를 수행해 표면처리 기술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열역학 석사, 구리전기도금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하공전 임용 전 포스코에 근무했던 강 교수는 뿌리산업(제조업 전반에 활용되는 차세대 공정기술) 신기술인 '고온프레스성형(Hot Press Forming)'의 연구 양산화·국산화하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그는 표면처리 기술 관련 논문 28편과 저서 29권을 집필했고, 관련 특허 12개를 보유하고 있다.
강 교수는 "앞으로도 표면처리기술 인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