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김병수 감독은 현재 부상 선수들이 있는 상황에서 팀을 구성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부상 선수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선수를 구성하는 데 있어 조금 어려울 거라고 예상한다"며 "오늘 경기에서도 부상자가 발생됐는데 확인을 해봐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북 현대와의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은 0-3으로 완패했다. 더욱이 외국인 선수인 바사니는 부상으로 교체돼 경기장을 나와야만 했다. 김 감독은 수원 삼성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셈이다.
김 감독은 "공격 쪽에서 상대한테 데미지(위협)를 줄 수 있는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전북과의 경기를 평가했다.
그는 "팀이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분위기를 올리는 데 집중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부상 선수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선수를 구성하는 데 있어 조금 어려울 거라고 예상한다"며 "오늘 경기에서도 부상자가 발생됐는데 확인을 해봐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북 현대와의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은 0-3으로 완패했다. 더욱이 외국인 선수인 바사니는 부상으로 교체돼 경기장을 나와야만 했다. 김 감독은 수원 삼성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셈이다.
김 감독은 "공격 쪽에서 상대한테 데미지(위협)를 줄 수 있는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전북과의 경기를 평가했다.
그는 "팀이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분위기를 올리는 데 집중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