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45배나 되는 큰 국토를 가졌지만 인구는 3천만인 캐나다.
 이 넓은 땅은 때묻지 않은 자연을 자랑하고, 그곳의 사람들은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서부 캐나다에 자리한 록키산맥은 장엄함과 아기자기함을 겸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세계 4대 미항중에 하나인 캐나다 밴쿠버.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1792년 영국인 조지 밴쿠버 선장이 처음으로 이곳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정착민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1867경이다.
 밴쿠버는 인구 70만의 밴쿠버 시와 그 주위의 시를 포함하는 그레이터 밴쿠버(Greater Vancouver)를 가리킨다.
 ▲밴쿠버
 밴쿠버, 그 노른자위 땅에 다운타운이 있고 다운타운에 연하여 북미 제2의 차이나타운이 있으며 1천에이커의 세계적인 공원 스탠리 파크(Stanley Park)가 자리잡고 있다. 밴쿠버 서쪽에는 유명한 UBC대학이 자리잡고 있고. Gate 4 근처에 있는 인류학 박물관은 꼭 가보는게 좋다.
 ▲버나비(Burnaby)
 밴쿠버와는 센트럴 파크를 경계로 자리하고 있다. 비시 주에서 제일 큰 메트로 타운 쇼핑센터가 있고 사이몬 프레이지 대학이 있는 버나비 마운틴 팍을 올라가 지는 해를 바라보면 저녁 노을이 더없이 아름답다.
 ▲뉴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
 뉴웨스트민스터는 1800년대에 밴쿠버에서 제일 먼저 도시가 이뤄졌던 곳이다. 프레이저 강을 따라 고층건물들이 늘어서 있으며 현대 건설이 공사를 한 스카이트레인 현수교는 서리쪽과 연결, 장관을 이룬다.
 ▲웨스트 밴쿠버 노스 밴쿠버(West & North Van)
 라이온스 다리 밑으로 버라드만을 따라 거대한 배들이 화물을 싣고 드나든다. 그 건너편에 노스 밴쿠버와 웨스트 밴쿠버가 자리한다. 록키에서 뻗어 온 산 자락이 바다를 만나 머물고 있어 경치 또한 절경이다.
 ▲코큇틀람(Coquitlam)
 코큇틀람은 산자락을 깎아서 높은 곳에 집을 지어 풍치 또한 일품이다. 중국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데 코큇틀람을 한자로 고귀림(高貴林)이라고 하는 뜻이 좋은 이름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