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2일 남사·이동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지원 추진단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시행자 선정 이후의 신속·원활한 사업 추진을 목표로 시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서 정부의 국가산단 발표 이후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이상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 차원의 국가산단 조성 지원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과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실·국·과장 등 추진단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앞서 정부의 국가산단 발표 이후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이상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 차원의 국가산단 조성 지원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과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실·국·과장 등 추진단 15명이 참석했다.
12일 국가산단 추진단 회의서 후속 대응 방안 논의
사업 신속 추진, 교통인프라 확보 방안 마련 주문
앞서 지난 4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 참석했던 이 시장은 당시 회의에서의 주요 안건과 내용을 이날 공유했다. 그러면서 당시 회의 석상에서 자신이 언급했던 사업대상지 내 주민과 기업에 대한 보상·이주 대책 마련을 위한 소통 창구 개설을 비롯해 추가 인구 유입에 대비한 배후단지 조성,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의 문제를 잇따라 꺼내들며 시 차원의 후속 대응에 관한 신속한 고민과 해법 마련을 당부했다.
사업 신속 추진, 교통인프라 확보 방안 마련 주문
앞서 지난 4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 참석했던 이 시장은 당시 회의에서의 주요 안건과 내용을 이날 공유했다. 그러면서 당시 회의 석상에서 자신이 언급했던 사업대상지 내 주민과 기업에 대한 보상·이주 대책 마련을 위한 소통 창구 개설을 비롯해 추가 인구 유입에 대비한 배후단지 조성,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의 문제를 잇따라 꺼내들며 시 차원의 후속 대응에 관한 신속한 고민과 해법 마련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정됐는데, 조속히 협약을 맺고 예비타당성 조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움직여 달라"고 주문하며 "국토부에서 경강선 연장,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반응을 보인 만큼, 우리 시에서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해 산단 조성과 교통망 확충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시는 이르면 이달 말 LH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시는 이르면 이달 말 LH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