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13일 포승읍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 기지에서 개최한 '제1회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1만4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해군 제2함대 사령부가 공동 주최했다. 수도권 유일의 해군 주둔지가 있는 평택시는 서해바다를 품은 '평화·안보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과 해군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2함대 곳곳에는 인천함, 서울함 등 핵심 전투함정 공개, 해군·해병대 기동장비 및 미군 아파치 헬기 등 주요 전력 전시, 천안함기념관 등 안보견학, 항해 체험 등 해군문화 체험존이 마련됐다.
특히 아시아 최대규모의 수송함인 독도함이 입항해 시민들에게 선보였고 평택군항에서 서해대교까지 약 45분간 운항하는 항해 체험과 해군 입체작전, 가상 함정을 체험하는 메타버스 체험관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그늘막 텐트를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존과 쉼터부스를 마련하고 푸드트럭,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대 운영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해군 제2함대 사령부가 공동 주최했다. 수도권 유일의 해군 주둔지가 있는 평택시는 서해바다를 품은 '평화·안보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과 해군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2함대 곳곳에는 인천함, 서울함 등 핵심 전투함정 공개, 해군·해병대 기동장비 및 미군 아파치 헬기 등 주요 전력 전시, 천안함기념관 등 안보견학, 항해 체험 등 해군문화 체험존이 마련됐다.
특히 아시아 최대규모의 수송함인 독도함이 입항해 시민들에게 선보였고 평택군항에서 서해대교까지 약 45분간 운항하는 항해 체험과 해군 입체작전, 가상 함정을 체험하는 메타버스 체험관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그늘막 텐트를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존과 쉼터부스를 마련하고 푸드트럭,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대 운영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또 다채로운 놀이체험존에는 페이스 페인팅, 나무 오카리나 만들기, 풍선 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거움을 제공했고, 봉수대 재현, 어린이 봉군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의 흥미를 더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해군 의장대 시범을 시작으로 지상작전사령부 태권도 시범, 소리조 4인조 성악, 국제대 엔터테인먼트학과 댄스팀, 경기대 거북선 응원단 등의 특별 공연이 열렸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부대를 개방해 주신 2함대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과 시민들이 더욱 친밀해지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평택 해양페스티벌'의 성과를 평가 및 보완해 평택시의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