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23년도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입학 축하금은 민선 8기 하은호 시장의 공약 사항 중 하나인 '가슴설레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사업이다.
전액 시비로 편성된 입학축하금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을 축하하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서 마련됐다.
경기도 내에는 군포시를 비롯해 광명시, 안성시, 의왕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화성시 등 총 10개 지자체가 입학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를 둔 2023년 초등학교 입학생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은 물론 다른 지역 사립초등학교 및 대안학교에 입학했더라도 입학 증명서를 제출하고 시에 거주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0만원으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부모가 신청서와 통장사본 등 필수서류를 갖춰 11월30일까지 신청하면 신청일 다음 달 20일에 현금으로 지급 받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입학축하금 지급 대상자는 약 2천30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군포시, 올해 초교 입학축하 '현금 10만원' 지급
행정센터 11월30일까지 개별 신청
입력 2023-05-16 19:10
수정 2023-05-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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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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