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인천지사(회장·김창남)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315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정희 민주평통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부의장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소식을 전해 듣고 위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기부금을 마련했으니, 적은 금액이지만 요긴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해외긴급재난 구호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튀르키예적신월사 등 현지와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 참여 문의: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회협력팀(032-810-1315)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