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산업계의 역점 사업인 바이오가스화시설(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화성 화옹지구 에코팜랜드 부지에 조성되는 가운데, 수원화성오산축산협동조합(이하 수원축협) 임원들이 공사 진행 현황을 17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설 착공 1년여를 맞아 진행됐다. 수원축협 임원들을 비롯한 시공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임원 일동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 및 시험 가동 계획을 청취한 뒤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바이오가스화시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을 병합해 퇴액비로 만들거나 에너지화하는 친환경 축산 시설이다. 수원축협이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3월 착공 이후 내년 9월 종합 시운전을 목표로 토목·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487억원(국비 70%, 지방비 10%, 자부담 20%)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5천156㎡, 시설용량 170t/일 규모로 건립된다. 장주익 조합장은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은 환경 문제로 축산업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공 관리에 만전을 기해 축산농가가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설 착공 1년여를 맞아 진행됐다. 수원축협 임원들을 비롯한 시공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임원 일동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 및 시험 가동 계획을 청취한 뒤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바이오가스화시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을 병합해 퇴액비로 만들거나 에너지화하는 친환경 축산 시설이다. 수원축협이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3월 착공 이후 내년 9월 종합 시운전을 목표로 토목·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487억원(국비 70%, 지방비 10%, 자부담 20%)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5천156㎡, 시설용량 170t/일 규모로 건립된다. 장주익 조합장은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은 환경 문제로 축산업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공 관리에 만전을 기해 축산농가가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