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안양1동 주민센터 부지(안양1번가 쌈지공원)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안양1번가 청년 공간'이 다음달 말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1월 청년문화공간 설치 계획 수립 이후 4년6개월만에 착공에 돌입하는 것으로 안양시는 내년 상반기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는 19일 '안양 1번가 청년 공간 건립공사' 시설 공사를 발주했다.
2018년 11월 청년문화공간 설치 계획 수립 이후 4년6개월만에 착공에 돌입하는 것으로 안양시는 내년 상반기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는 19일 '안양 1번가 청년 공간 건립공사' 시설 공사를 발주했다.
청년 공간 부족에 따른 사업 구상 후
4년 6개월여 만에 다음달 착공 예정
"안양1번가 상권 시너지 효과 대책 필요"
공사는 만안구 안양동 674-207번지에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769.88㎡)의 청년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년공간에는 음악실·댄스실, 방송실, 동아리실, 공유 주방, 온라인 면접실 등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2017년 동안구 범계역에서 65㎡ 규모 청년 공간(청년출구)을 운영해 오고 있었지만, 안양 지역에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지난해 청년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부서 간담회와 5분 발언 등을 통해 청년 공간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지난해 범계역 청년 공간에만 2천9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양1번가 청년 공간 조성 계획은 인근 서이면 사무소가 경기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돼 있어 그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이면 사무소로 상권 개발이 어려운 상황에서 1번가 상인들은 청년 공간 건립은 또 다른 규제가 될 수 있다며 건축물 설립을 반대하고 나섰던 것이다.
청년 공간을 중심으로 안양 1번가로의 청년 유입을 늘려 1번가 상권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안양시는 청년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안양1번가 내 청년 공간을 조성해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 활동의 공간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청년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1번가 상권 시너지 효과 대책 필요"
공사는 만안구 안양동 674-207번지에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769.88㎡)의 청년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년공간에는 음악실·댄스실, 방송실, 동아리실, 공유 주방, 온라인 면접실 등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2017년 동안구 범계역에서 65㎡ 규모 청년 공간(청년출구)을 운영해 오고 있었지만, 안양 지역에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지난해 청년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부서 간담회와 5분 발언 등을 통해 청년 공간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지난해 범계역 청년 공간에만 2천9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양1번가 청년 공간 조성 계획은 인근 서이면 사무소가 경기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돼 있어 그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이면 사무소로 상권 개발이 어려운 상황에서 1번가 상인들은 청년 공간 건립은 또 다른 규제가 될 수 있다며 건축물 설립을 반대하고 나섰던 것이다.
청년 공간을 중심으로 안양 1번가로의 청년 유입을 늘려 1번가 상권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안양시는 청년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안양1번가 내 청년 공간을 조성해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 활동의 공간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청년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